2010년 7월 11일 일요일

Tesla 전기자동차 엔진 도요타차에 공급


테슬라는 켈리포니아의 유명한 전기자동차 회사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비록 소비자가 살수 있도록 양산을 할수는 없지만(법적문제와 로비자금 부족 또 정유회사의 로비) 명성은 머세디스 벤츠만큼이나 유명한 미래가 촉망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번달쯔음 도요타 자동차와 수백억원의 계약을하고(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비공개, 도요타의 투자계약이라는것만 밝힘) 도요타는 켈리포니아의 몇개의 폐쇠 자동차 공장을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테슬라가 자회사의 전기 엔진을 도요타 프로토타입 차량에 공급 한다고 CNN뉴스에 보도 되었습니다. 아무리 프로토 타입이라고 하지만 정말 반가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몇년전만해도 미국자동차 회사들은 도산에 위기에 처하고 국가의 베일아웃을 통해 구사일생 했지만 요즘엔 공격적으로 일본차와 비교 마케팅하고 높은 연비차들의 출시로인해 미국차들은 다시 전성시대를 맞이할것 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일본차들은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미국의 변화에 대비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에선 현재 전기자동차는 합법적으로는 빠른시일내로는 불가능할것입니다. 이미 켈리포니아에선 몇년전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되었었고(켈리포니아가 법적으로 정함) 모든 자동차 회사는 켈리포니아주 안에서 장사를 하려면 전기자동차(zero emission vehicle: 무연 자동차)를 꼭 한대는 출시를 했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회사들의 담합과 켈리포니아주를 향한 고소, 그리고 미정부(federal government)로 로비로 인해 켈리포니아 법안을 무효화 시켰고 조지 부시 미정부는 수소차 계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렸습니다. 결국에 모든 소비자에게 리스되었던 차량들은 리스기간이 끝나고 강제로 회수되었고, 멀쩡한 이 전기자동차들을 폐기처분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무도 그때 발매된 그 자동차는 볼수없고 알고있는 사람도 굉장히 드믈게 되었습니다. 

이렇듯이 미국에서는 보이지 않는 세력의(짐작컨데 대부분의 정유 회사들: 미국이라는 자본주의 나라에서 가장 힘있는 자들) 반대로인해 전기자동차의 실용화는 많이 멀어보이지만 이런 테슬라의 노력과 도요타의 배포는 마른 사막의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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